트럼프 코로나 양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아일보 2020.10.05 인사이트 추석 연휴가 끝나니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발가락 끝이 시렵다. 바로 보일러 온도를 올리고, 바로 출근을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여름이 지나고 처음으로 가을 점퍼를 옷장에서 꺼냈다. 살짝은 더울까라고 걱정이 되었지만, 일어났을 때의 시림이 기억났다. 여느때처럼 마스크를 쓰고, 헤드셋을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섰다. 날씨는 제법 쌀쌀했다. 특히 바람은 한껏 차가워졌고, 나무들은 이내 단풍이 든 나뭇잎들을 하나둘씩 떨궈냈다. 그렇게 연휴 이후, 첫날이 시작되었다. 1. 배럿 지명 행사때 '슈퍼전파' 가능성 미국이 며칠 전에 난리가 났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트럼프 주변 사람들이 여럿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평소에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트럼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