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Roji Monster Ice Cream 에 속았다. 정말 가지말자. 삼성역 코엑스에 가면 Roji Monster Ice Cream 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얼마전에 새로 생겼는데, 사람이 줄을 길게 설 정도로 장사가 잘 되었다. 코로나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잠시 운영을 못하다가, 다시 2단계로 내려오면서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지날 때마다 얼마나 맛있으면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맛이 엄청 좋나? 몬스터라고 하니가 양을 엄청 많이 주나? 지날 때마다 항상 생각했다. 나의 식도락에서 언젠가는 한번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머리 한편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기회가 현실이 되었다. 나의 기대의 현실은 이것이다. 이게 11,000원이다. 1,100원이 아니고!! 우유맛 아이스크림은 빗자루 괴물같이 만들어주고, 많은 토핑 중에서 2가지.. 동아일보 2020.10.05 인사이트 추석 연휴가 끝나니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발가락 끝이 시렵다. 바로 보일러 온도를 올리고, 바로 출근을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여름이 지나고 처음으로 가을 점퍼를 옷장에서 꺼냈다. 살짝은 더울까라고 걱정이 되었지만, 일어났을 때의 시림이 기억났다. 여느때처럼 마스크를 쓰고, 헤드셋을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섰다. 날씨는 제법 쌀쌀했다. 특히 바람은 한껏 차가워졌고, 나무들은 이내 단풍이 든 나뭇잎들을 하나둘씩 떨궈냈다. 그렇게 연휴 이후, 첫날이 시작되었다. 1. 배럿 지명 행사때 '슈퍼전파' 가능성 미국이 며칠 전에 난리가 났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트럼프 주변 사람들이 여럿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평소에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트럼프.. 동아일보 2020.09.26 인사이트 이번 추석에는 집에만 있기로 했다. 그놈의 코로나가 문제다.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은 제사를 참 중요시한다. 오늘 영상통화로 코로나로 추석은 집에만 있겠다고 얘기했더니, 제사만 지내고 가란다. 참 기가찰 노릇이었다. 코로나의 심각성을 모르시는건지, 제사가 코로나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좀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그냥 저냥 코로나 잠잠해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얘기하고 통화를 끝냈다. 1. 일부 병원, 무료 독감백신 돈받고 접종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을 돈을 받고 접종을 했다니, 이런일이 있을 수가. 아직까지는 부작용 보고는 없다고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만일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들은 정말 어이가 없을 것 같다. 아프지 않으려고 비싼돈을 주고 접종을 하였는데, 잘못된 백..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