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다.
다음주가 되면 대한민국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하지만 여느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출퇴근 할 때면, 이번 추석에는 어디 가지 말고 집에만 있으라는 얘기를 참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현수막을 걸어놓는다.
정말 코로나가 심각하기는 한가보다.
모두들 조심 또 조심!!!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면서~ 어딜 놀러갈 생각하면 안되겠다.
1. 아베 본색... 총리 퇴임 사흘만에 야스쿠니 참배
오늘의 첫번째 기사는 얼마전에 일본의 총리직을 사퇴한 아베의 야스쿠니 참배 기사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을 기리는 신사로 그곳을 참배했다는 것은 과거 전쟁에 대한 옹호이며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그 전쟁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았던 우리 선조들에게는 뼈아픈 과거이자 우리의 수치스러운 과거이다.
아베가 이럴 때마다 더욱 정신차리고 오늘의 우리를 기억하고, 다시는 과거의 수치를 겪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지상파 '편법 중간광고'로 3000억 수익
지상파 방송을 보지 않은지도 몇년이 지난거 같다.
첫번째로는 특별히 재미있지가 않고, 생방으로 보지 않아도 중요한 소식들은 인터넷으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상파 광고수익이 엄청 줄었다고는 들었다.
그래서 찾은 돌파구가 중간광고라니~! 상상도 못했다.
최근부터 지상파 드라마 한회의 길이 30분이 되더니, 한번에 2회씩 방영하는 것을 봤다.
이게 바로 기사에서 얘기한 편법 중간광고라니~!
드라마를 볼 때, 뭔가 똥싸다가 끊은 느낌이 드어서 매우 불쾌했는데, 기사를 보니 한편으로는 얼마나 광고수익이 없으면 그랬을까? 라고 안쓰러웠다.
그래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절치부심 해야 할 것이다.
3. 연휴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포장만 가능
부모님들이 서울 근교에 거주하시기 때문에 명절 때,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명절의 교통체증을 솔직히 알지 못한다.
기사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서 30%의 이동량 감소라는 것이 솔직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의 심각성을 생각하면 60%이상 줄어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다.
장거리 여행을 하면 항상 휴게소를 들러서 우동을 먹거나, 구운 오징어를 사먹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동하는 분들은 휴게소에서는 먹을 수 없다고 하니, 그점 유의해서 먹을 음식을 싸가거나, 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만 구매해야 할 것 같다.
4. IoT로 물-온도 조절 '식물재배기' 시범운영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이라고도 하며, 물건 하나하나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15년 전에는 유비쿼터스라는 용어에 심취해 있을 때, 어디에서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었다.
그리 빠르지 않은 변화 속에서 이제는 좀 속도를 낸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자율주행 자동차, 알파고, 스타링크 프로젝트 등 세상은 점점 변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식물을 재배하는 것에도 물, 온도를 제어하는 센서들을 중앙에서 관리해서 안정적인 수치를 맞추어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진행한다고 하니, 멀지 않은 미래에는 농사꾼이라는 단어와 떠오르는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5.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중국에서 기술혁신상
며칠 전에 미국의 수소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의 사기의혹이 일파만파이다.
수소 트럭관련 많은 부분이 기술이 없다고 그러면서, 현대자동차에 수소자동차 기술협약을 요청했다는 내용도 보았다.
작년에는 아들과 함께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가서 넥쏘와 관련된 자동차 모형도 받고, 관련 책도 한권 선물도 받은 기억이 있다.
그 때는 "수소차, 그거 충전소도 없는데, 어디서 충전할건데? 그거 사면 연료 떨어질 걱정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야? 기술력 홍보하는거야? 사람들이 사면 얼마나 사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기억 속에서 잊어버렸다.
최근 그 수소차가 뉴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리고, 세계적인 탄소저감 정책과 맞물려 뭔가 새롭게 돌아가는 것 같다.
각 자동차 기업에서는 내연기관의 탄소배출량을 특정 기준까지 정해진 기한까지 줄이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테슬라와 같은 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들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로로 전기를 생산해서 움직이는 전기차이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고 물이 배출되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한다.
이제는 뭔가 좀 대단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를 생각하고 연구하고 개발해서 실제로 판매까지 되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
앞으로도 화이팅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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