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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동아일보 2020.09.25 인사이트

벌써 금요일이다.

 

참 시간이 빨리 가는거 같다.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것도 피부로 느껴진다.

 

반팔 입었던게 얼마 전인데, 이제는 긴팔을 입고 있고, 곧 있으면 겨울옷을 입을거 같다.

 

이럴 때일 수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조심해야겠다.

 

1. 지금이야말로 필사적으로 나를 사랑할 때

방탄소년단은 참 대단한 듯! 

방탄소년단(BTS)는 참으로 대단한 듯하다.

 

몇년 전에 유엔 연설을 했다고, 대서특필이 되었는데, 9월 23일에 두번째 연설을 했다고 한다.

 

확실히 뭔가 다른가보다.

 

"삶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Life goes on. Let's live on)"

 

참 멋진말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영향력있는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는 말은 큰 힘이 되는거 같다.

 

우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자.

 

2. 학연-지연 깨고 데이터-실력... '공정의 힘' 보여준 제2 히딩크들

스포츠 세계에서 학연 지연은 썩은내 나는 고질병인거 같다.

심심찮게 스포츠 계의 어두운 기사들을 접하게 된다.

 

평창올림픽으로 우리나라 여자컬링 코치 사건.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사건. 정말 구린내 나는 스포츠 계의 악습이 많다.

 

그런 상황이지만 피해를 보면서도 어쩔 수 없는 선수들.

 

어느 나라든지 학연-지연이 있겠지만, 한국은 유달리 심한거 같고, 스포츠계는 한술 더 뜨는거 같다.

 

그게 얼마나 심하면, 외국인 감독 효과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인가?

 

실력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것!

 

그건 공부 잘하는 학생을 우대하는 것! 과 일맥상통하는 것 아닌가?

 

조금만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이치인거 같은데, 그것이 대단하다고 얘기하는 현실은 어찌 된 일인가?

 

이런 효과들이 쌓이고 쌓여서, 정말 실력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가 되보자!

 

3. 애플-나이키처럼... 100% 재생에너지 '녹색 전기' 바람

외국기업은 지금하고 있는데, LG화학은 2050년 도입???

주로 에너지로 사용되는 화석연료가 몇십년 사용하면 고갈된다고 하며,

 

화석연로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로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된다는 얘기를 참으로 많이 들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통하여 화석연로를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참 많이 들었다.

 

풍력발전, 수력발전, 조력발전과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야 한다고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하지만 세상은 경제의 논리로 돌아간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는 가격대비 생성되는 에너지가 적고, 화석연료는 저렴하지만 에너지가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말처럼 쉽게 할 수 없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자선사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공정을 요구하고, 올바름을 요구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윤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기업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누가 들어도 알만한 외국기업인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소니 등등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대단하다.

 

참 대단하다.

 

그래서 세계적인 대기업인가?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은 참여 예정이란다. LG화학은 2050년 도입??? 선언???

 

내가 숫자를 잘못본건가? 기사를 잘못 작성한건가??

 

지금은 2045년인가?

 

내가 잘못보지 않고, 기사를 잘못 작성하지 않았다면, 30년 뒤에 하겠다는 내용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안하겠다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