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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동아일보 2020.09.26 인사이트

이번 추석에는 집에만 있기로 했다.

 

그놈의 코로나가 문제다.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은 제사를 참 중요시한다.

 

오늘 영상통화로 코로나로 추석은 집에만 있겠다고 얘기했더니, 제사만 지내고 가란다.

 

참 기가찰 노릇이었다.

 

코로나의 심각성을 모르시는건지, 제사가 코로나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좀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그냥 저냥 코로나 잠잠해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얘기하고 통화를 끝냈다.

1. 일부 병원, 무료 독감백신 돈받고 접종

하늘의 벌을 받을 살마들을 보았나~ 몸에 어떤 나쁜 영향이 생길지 걱정이다.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을 돈을 받고 접종을 했다니, 이런일이 있을 수가.

 

아직까지는 부작용 보고는 없다고 하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만일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 사람들은 정말 어이가 없을 것 같다.

 

아프지 않으려고 비싼돈을 주고 접종을 하였는데, 잘못된 백신으로 만에하나 몸이 아파진다면 그건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

 

관련자 조사와 철저한 처벌로 앞으로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아야 겠다.

2. 현대인이 꼽은 '최고의 휴식법' 10가지

잘 쉬는 기술! 매우 중요하다. 잘 쉬어본 사람이 일도 잘한다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공감가는 책제목이다.

 

잘 쉬는 기술!

 

혹자는 쉬는데 무슨 기술이 필요한가? 라고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치여 바쁘게 지내고, 지속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가, 갑자기 휴식의 시간이 주어지면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엄청 바쁘게 일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하루종일 쉬라고 하면 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이책에서 잘 쉬는 기술의 1위는 독서란다.

 

공감이 안가면서도 독서만큼 좋은 것도 없을거 같긴 하다.

 

10위에는 나를 돌아보는 명상, 9위는 TV시청. 산책, 목욕, 음악듣기, 아무것도 안 하기 등 대부분이 혼자하는 일들인거 같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도 마음껏 만나지 못하는 관계 속에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잘 쉬는 기술을 익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