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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0.09.14 인사이트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다. 확실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하겠다. 아침 지하철에서 보는 신문은 뭔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40분 ~ 1시간 정도 신문을 보게 되는데, 오늘은 6개의 기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삼성전자, 미 퀄컴 차세대 5G 칩 전량 수주 한국 제1의 기업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얘기할 것이다. 근래에 미국 기술주식들의 주가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삼성전자는 그보다 못한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안타깝다. 누가 뭐래도 대단한 기업이고, 역량있는 기업인데 말이다. 그런 마음인 가운데 위와 같은 기사가 떡하니 나의 눈길을 끌었다. 이 뉴스 덕분인지 몰라도 오늘 삼성..
샤오미 거품 손세정기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에서나 접할 수 있는 거품형 손세정기는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멈춘 요즘 공중화장실에 가면 손씻기는 필수가 되었는데, 공용으로 사용하는 비누나 접촉식 세제디스펜서는 다른사람과의 접촉이라는 조금은 껄끄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제품은 샤오미에서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는 거품 손세정기이다. 이미 나온지 오래되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만큼 저렴하고도 좋다고 판단해도 된다. 외관은 요로코롬 생겼다. 이미 사용한지 좀 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제품 외관이 드럽다. 벌써 3번의 리필을 할만큼 사용기간이 오래되었으니 감안하고 봐주길~ (참고..
포노사피엔스코드 CHANGE9 날씨 좋은 하루의 시작사람은 누구나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원한다. 적당한 온도와 따사로운 햇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 일요일인데 출근을 했다. 어느 때와 같이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에서 1시간이 넘게 시간을 보내고, 지하철을 나왔다. 지하철에서는 항상 무언가를 보게 된다. 책이든, 스마트폰이든, 게임기든지 말이다. 그래서 항상 지하철을 나설 때면 눈이 뻐근하고, 피곤하다. 지하철을 나서서 사무실까지 이동하는 10분의 걷기는 나의 눈에게 휴식의 시간이다. 푸르른 나무를 바라보고, 멀리 있는 건물을 보고, 푸른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면서 피로한 눈을 달랜다. 책을 리뷰하는데 무슨 서론이 이렇게 기냐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장황하게 시작하는 이유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였다. 피로한..